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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쓸데없는 거 샀다

3천원이라 후회도 안 됨. 이게 더 슬프다

by 생활정보는 혜수 2026. 3. 25.
📦 중고마켓 발굴 일기
2026.03.25 (수) — Day 1

오늘 당근마켓 켰다가 또 샀다.

사야 할 이유는 없었다. 그냥 퇴근하고 멍하니 당근 피드 내리다가 눈에 걸렸다. 3,000원. 가격이 문제였다. 3천원이면 그냥 사도 되는 거잖아. 편의점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돈인데.

오늘의 득템(?)… 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

산 건 미니 무드등이었다. USB 충전식에 밝기 조절도 되고 색도 바뀌는 거. 원래 가격은 1만5천원짜리인데 3천원에 올라왔길래 바로 찜했다.

판매자랑 동네 카페 앞에서 직거래 했는데,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. 손바닥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엄지손가락 두 개 크기 정도? 충전 잘 되고 불도 들어오는데...

나 이거 어디다 쓰지.이런무드등 필요해요?? 
그냥 전 이런거 매일사는 취미가 생겨서 ㅋ


오늘의 구매 기록
뭘 샀냐미니 USB 무드등 (3색 변환, 밝기 조절)
얼마에3,000원 (원가 15,700원 — 80% 할인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중)
왜 샀냐3천원이니까. 이유 없음. 그냥 쌌음.
쓸모 있냐없다. 책상 위에 올려놨는데 빛이 너무 약해서 무드등도 아니고 그냥 조명 모형 수준임.
후회하냐3천원이라 후회도 안 됨. 이게 더 슬프다.
4/10
오늘의 득템 점수 불은 들어옴. 근데 그게 전부임.
3천원짜리 심리적 만족감은 확실히 있었음.

이런 거 사는 사람 나만 있는 건 아니겠지... 당신도 오늘 쓸데없는 거 샀으면 댓글에 적어줘요. 같이 반성합시다. 🙏

📦 Day 2 예고 내일은 번개장터에서 본 거 올릴 예정. 이것도 살 것 같은 예감이 든다. 나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음."당신도 오늘 쓸데없는 거 샀으면 댓글에"남겨주시면 사볼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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